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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자유여행4

[4일차] 혼자서 라오스여행. 방비엥. 루앙프라방. 비가 온다.. 분명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왔는데.. 매일매일 화창할 거라 확신했는데. 게다가 방비엥에서 산 샌들도 끊어져버렸다. 불안한 예감이 스쳐 지나가지만 여행이 항상 언제나 밝은 날 기분 좋게만은 할 수 없지 않은가 배낭도 무겁고 몸도 무겁지만 루앙프라방을 향해 출발 ! 비엔티엔 - 방비엥 - 루앙프라방 - 비엔티엔 넷째 날 - 방비엥에서 루앙프라방으로 2016.03.25 아침 일찍 우산과 쪼리를 구매하고 루앙프라방을 가기 위해 미니밴을 타러 갔다. 방비엥 자체에도 한국사람들이 정말 많았지만 사람들마다 여행 일정도 비슷해서 이 날 루앙프라방으로 떠나는 사람들도 많았던 것 같다 일찍이 준비한 덕분에 미니밴에서 편하게 갈 수 있는 조수석에 탔다. 방비엥에서 루앙프라방까지는 약 4시간 정도 걸리는데 중간 .. 2020. 1. 9.
[3일차] 혼자서 라오스여행. 방비엥. 혼자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하고 혼자 다니는 것도 좋아해서 자연스럽게 혼자서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그렇다고 해서 낯을 가리거나 하진 않는다 혼자 왔지만 이 곳 라오스에서 좋은 인연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던 게 이번 여행의 큰 선물이 아닐까 비엔티엔 - 방비엥 - 루앙프라방 - 비엔티엔 셋째 날 - 방비엥 그리고 블루라군 2016.03.24 오늘은 하루종일 투어 ! 맞춰놓은 알람보다 일찍 눈을 떠서 짐을 챙겨 나왔다 어제 예약해놓은 투어에서 마련해 놓은 툭툭이에 올라타 다른 호텔을 돌며 픽업을 한다. 총멤버는 한국 어머님 2명 태국 친구들 4명 그리고 나까지 이렇게 7명 툭툭이를 타고 블루라군으로 가는 길은 흙길이 꽤 오랫동안 있다 흙먼지를 그대로 마시기 때문에 나는 미리 챙겨왔던 마스크를 사용했다... 2020. 1. 7.
[2일차] 혼자서 라오스여행. 비엔티엔. 방비엥. 여행을 하기 전 혼자서 다짐한 것이 있다면 '최대한 한국사람들이 적은 로컬 분위기를 느껴보자' 였는데 라오스에는 30-40% 가 한국사람이고 어딜 가나 한국어가 쓰여있어 쉽지 않은 부분이었다. 그만큼 혼자서 여행하기도 쉽고 해외여행 초보자들에게도 좋은 여행지라 그런 듯! 비엔티엔 - 방비엥 - 루앙프라방 - 비엔티엔 둘째 날 - 비엔티엔에서 방비엥으로 2016.03.23 아침 일찍 한국인이 운영하는 ' 만남의 광장 ' 으로 향했다. 여행자의 쉼터인 만남의 광장은 방비엥과 루앙프라방으로 가는 버스표를 구매할 수 있고 비엔티엔 공항 픽업 그리고 달러를 낍으로 환전 할 수 있는 아주 유용한 곳이다 은행보다 더 좋은 환율로 환전해 주시고 라오스 여행에 대한 팁까지 제공해주신다 여기서 나는 방비엥으로 가는 버스표.. 2020. 1. 6.
[1일차] 혼자서 라오스여행. 비엔티엔. 2016년 혼자서 떠났던 첫 여행. 라오스 ! 당시 방영했던 '꽃보다 청춘'에서 블루라군의 경치를 보고 충동적으로 비행기 예약을 해버렸던 그때.. ' 일 년에 2번은 꼭 여행하기 '라는 지금 생각하면 말도 안 되는 포부로 여행을 시작했었는데 ( 2년도 채 못 감 ) 2020년 올해에는 꼭 여행을 가고 싶은 소망을 담아 소소하게 기억을 되새김질해본다 비엔티엔 - 방비엥 - 루앙프라방 - 비엔티엔 첫째 날 - 비엔티엔으로 2016.03.22 혼자서 이렇게 멀리 나간다는 것 자체가 처음이라 많이 설레기도 하고 떨리기도 했다. 나름 철저한 준비와 치밀한 계획을 세워 출발! 벋.. 여행 초보자인 나는 비행기 도착시간 09:05 이 당연히 한국시간이겠거니 했지만 한국보다 2시간이 느린 라오스의 시간이었던 것.. 다.. 2020. 1. 6.